[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식 홍보대사 슈퍼주니어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의 한식 팬들과 함께 한식 레시피 개발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한식재단과 함께 이달 말까지 한식세계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주니어와 함께 하는 글로벌 한식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평소 한식에 관심이 있고 한식을 즐겨먹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의 전 세계 한식 팬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직접 개발한 한식 레시피를 한식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콘테스트를 통해 등록된 한식 레시피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최종 우승자 5명을 선발하며, 우승자들을 내년 1월 한국으로 초청, 슈퍼주니어와 함께 시상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더불어 우승자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한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유명 한식당 체험 및 요리 강좌 참관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곽범국 농식품부 국장은 "이제는 한류가 케이팝(K-POP)을 넘어 케이푸드(K-FOOD)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는 한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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