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스쿨 5라운드서 공동 9위 '합격권', 배상문은 29위서 '총력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딱 하루 남았다.'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은 순위를 지켜야 하고, '일본의 상금왕'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은 한 계단만 더 끌어 올리면 된다. 장장 6라운드 108홀 플레이로 펼쳐져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이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ㆍ7204야드)에서 끝난 5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주춤해 공동 9위(10언더파 350타)에 포진했다. 하지만 PGA투어카드 확보가 가능한 공동 24위권(7언더파)과는 여전히 3타의 여유가 있다. 마르코 도슨(미국)이 4언더파를 보태 선두(17언더파 343타)를 달리고 있다. 한국군단은 배상문이 3언더파를 치며 공동 29위(6언더파 354타)로 올라서 국내 팬들의 기대치를 부풀리고 있다. 최종일 스코어가 곧바로 당락을 결정하게 됐다. 재미교포 존 허(21)도 공동 42위(4언더파 356타)에서 아직은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재수생' 김비오(21 ㆍ넥슨)는 그러나 공동 98위(1오버파 361타)에 그쳐 사실상 탈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