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울산·창원지역 지점 및 규모 확대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사장 제갈걸)이 울산지역과 창원지역에서 지점을 확대하는 등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2008년 7월 울산지점 개점과 함께 울산지역에 진출해 고객층을 넓여가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울산지역에서 자산 1조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며 "울산 지역내에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12월 개점한 창원지점은 2년 반 만에 고객예탁자산이 4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지역 내 주요 증권사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HMC투자증권은 창원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점포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이기동 본부장은 "HMC투자증권은 향후에도 고객자산증대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거점지역에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압축성장을 발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걸맞은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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