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가 전국대학 총학생회장들을 만난다.청와대는 4일 오후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에서 전국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총학생회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청와대에서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을 비롯 관련 비서관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 총리실, 교과부, 고용부 등 6개 부처 실무자들과 25개 전국대학 총학생회 정·부회장 및 집행부가 자리를 함께 한다. 간담회는 교육, 고용, 주거, 생활 등 4개 분야별로 대학생들이 발제 발표하고, 이에 대한 부처별 답변후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청와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교육, 고용, 주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낼 것으로 안다"며 "이들 의견을 세밀하게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0.26 재보선 이후 2040세대 젊은층 민심을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었다.총학생회측은 앞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었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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