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도 하락전환했다. 2일 오전 9시5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050원(2.50%) 하락한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는 외환은행 인수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하나금융 목표주가를 인상했다. 하지만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하나금융은 이후 메릴린치,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매도세가 집중되며 하락전환했다. 전날 하나금융은 종전 매매가보다 11% 할인된 주당 1만1900원으로 론스타와 외환은행 지분 51.02%(3억2904만주)에 대한 인수 계약 재협상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은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고 협상 내용을 의결한 뒤 공시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