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겨울철 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로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가격이 소폭 올랐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는 국내 LPG 수입사들에 12월 프로판가스 국제가격을 지난달보다 t당 20달러 인상한 770달러로 통보해 왔다.지난 달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세다.부탄가스 수입가격도 11월보다 t당 10달러 상승한 820달러로 책정됐다.LPG 수입업체는 사우디아람코가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공급가격을 새로 정한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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