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수차례 과열돼 문제를 일으킨 바 있는 애플 아이폰용 배터리케이스가 리콜 조치된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캐나다 보건당국은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가 화재위험 때문에 아이폰용 로켓피쉬 배터리케이스 3만2000개를 리콜하고 있다.이 케이스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며 미국에서 판매된 3만1000개 및 캐나다에서 판매된 1000개의 케이스가 리콜 대상이다.베스트바이와 CPSC는 미국에서 로켓피쉬 모델 RF-KL 12 배터리케이스가 충전 중 과열됐다는 14건의 보고를 받은 바 있다. 14건 중 3건은 경미한 화재를 일으켰고, 4건은 재산상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됐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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