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오후 2시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무료 영화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어르신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마지막 용산은빛영화관이 될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상영한다.'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웹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강풀 작품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영화화했다. 인생 끝에 찾아온 사랑을 이어가는 네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깊은 시선으로 담아 낸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거나 감동을 억지스럽게 풀어내지 않고 사랑 그 본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용산구 은빛영화관 관람
용산구는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활기찬 여가 활동을 위해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추천했거나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선정해 매월 상영하는 용산은빛영화관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왔다. 용산은빛영화관은 지난해 12월16일 한국영상자료원과 용산구와의 협약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협약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용산구는 용산은빛영화관 운영과 관련,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관 상영에 필요한 영상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서비스 공공기관으로 영화필름, 영화관계 문헌 등 영상자료 수집 보관, 전시와 영화의 예술, 역사, 교육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내년 첫 용산은빛영화관은 1월18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맨발의 청춘'이 방영될 예정이다.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0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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