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방송 중단, 각 지상파방송사에 물어보세요'

HD급 채널에 각 지상파방송사 대표번호 송출

케이블TV 업체들이 아날로그 방송에서 송출되던 디지털 방송 신호를 중단한 뒤 각 지상파방송 3사의 대표번호를 문의처로 내보내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오후 2시부터 지상파방송 3사의 디지털방송 채널 송출을 중단한 케이블TV 업체들이 방송 중단에 대한 문의처로 각 지상파방송사의 대표번호를 내보내고 있다. 케이블TV 업체들은 아날로그 방송 서비스에 함께 송출되던 디지털 방송 채널 5-1, 7-1, 11-1을 통해 방송 송출이 중단된 이후 "KBS, SBS, MBC의 요청으로 전송이 중단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각 지상파방송 3사의 대표전화를 자막고지하고 있다. 케이블TV 업체들은 지상파방송사들이 디지털방송 송출을 금지하도록 한 간접강제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디지털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는 입장을 내 놓고 있다. 방송중단의 책임이 지상파방송 3사에 있다는 것이다. 지상파방송 3사와 케이블TV 업체 양측이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피해만 늘고 있는 셈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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