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인천공항 운영 노하우 인도네시아에 수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도네시아에 세계공항서비스평가 6연패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항 운영 노하우가 수출된다. 인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23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PT Angkasa Pura1)와의 공동운영파트너십(Joint Management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Surabaya)공항과 발리섬의 발리(Bali)공항을 포함한 총 13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부터 3년간 인도네시아 제2공항인 수라바야공항의 상업시설 개발 및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이후 공항 현대화사업, 기술 및 운영 관련 컨설팅 등의 분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 컨설팅 계약이 아닌 공동운영파트너십으로, 인천공항이 차별화된 공항운영 기술과 세계 1등 공항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컨설팅을 포함한 공항 관련 전 분야에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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