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우울증 이력 고백…'결혼 후 생긴 스트레스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방송인 노유정이 우울증 이력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노유정이 치매 건망증과 관련, 의사와 상담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유정은 "나는 숙면을 못 취한다. 우울증 때문에 불면증이 이어진 것 같다"며 "술을 좀 먹어야 죽었다 살아난 것처럼 잘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유정은 이 같은 증세에 대해 "결혼 후 일과 육아, 가사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건망증이 심해진 건 아닌지 궁금하다"며 자못 심각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유정 외에도 현숙, 김보화 등이 출연, 치매와 건망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시청자들과 공유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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