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그린파킹 사례.
특히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으로 선정된 신사2동 184 일대(184-31~184-38)는 사업시행 전에는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좁고 낡은 담장으로 인해 낙후된 단독주택 골목이었으나 골목내 주택 100%가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한 결과 이제는 각 가구마다 1대 이상의 주차장이 확보됐다.또 집집마다 자투리공간에 화단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바뀌어 서울시 그린파킹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장수용 교통지도과장은 “그린파킹사업을 통한 생활도로 조성 등으로 골목길이 넓어지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해 전원주택 못지않은 그린시티로 거듭날 수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해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골목길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