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 시즌2승, 안선주 '상금퀸' 등극

다이오페이퍼오픈 최종일 송보배와 연장 끝에 '시즌 2승' 수확, 안선주는 8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지희(32ㆍ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안선주는 '상금퀸'을 차지했다. 이지희는 20일 일본 가가와현 엘리에어골프장(파72ㆍ6419야드)에서 끝난 다이오페이퍼여자오픈(총상금 1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송보배와 동타(9언더파 207타)를 만든 뒤 18번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로 기어코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지난 6월 니치레이레이디스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15승째다. 이지희는 우승상금 1800만엔을 보태 상금랭킹 2위(9411만엔)로 올라섰다. 공동 8위(6언더파 210타)로 경기를 마친 안선주(24)가 바로 상금랭킹 1위(1억1190만엔)다. 안선주는 시즌 4승을 앞세워 남은 1개 대회와 상관없이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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