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마루이치 강관 거래 누계 700만t 달성

포스코·대우인터내셔널, 광양제철소에서 감사패 전달 행사

(왼쪽부터) 마영남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스즈키 마루이치강관 사장, 조뇌하 포스코 부사장, 호리카와 마루이치강관 부사장, 황은연 포스코 전무, 후지 마루이치강관 부장 등이 지난 11일 광양제철소에서 거래누계 700만t 달성을 기념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지난 11일 거래누계 700만t을 달성한 일본 마루이치강관 임직원을 광양제철소에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포스코는 마루이치강관과 1980년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래 1986년 100만t, 1994년 300만t, 2003년 500만t의 거래누계를 기록했으며, 31년만인 올 10월 20일 700만t을 달성했다.이날 스즈키 마루이치강관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누계구매 700만t을 달성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마루이치강관·포스코·대우인터내셔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조뇌하 포스코 부사장은 “포스코의 성장은 마루이치강관과 같은 든든한 동반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3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포스코에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도 “세계는 기존 모든 체제와 질서를 부정하는 급격한 변화의 혼란 속에 새로운 항로를 찾아가고 있으며, 함께 항해할 마루이치강관과 같은 동반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포스코는 마루이치강관의 일본 공장과 해외 생산법인인 베트남의 SUNSCO, 중국의 MMP향 판매확대를 통해 연간 40만t의 판매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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