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전 호치민 총영사, 인천시 국제자문대사로

16일 임명돼

김상윤 인천시 국제자문대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김상윤(58) 전 호치민 총영사가 16일 인천시 국제자문대사로 임명됐다. 김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78년 제12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무부에 들어간 뒤 주 필리핀 2등 서시관, 주 뉴질랜드 2등서기관, 외국어교육과장, 국제연합경제과장, 주 중국참사관, 주 인도네시아참사관 등을 거쳤다.또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주 이디오피아대사, 외교안보연구원 경력교수, 헌법재판소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그는 "국제 외교무대의 경험을 토대로 인천시의 국제교류에 대한 외교자문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임 하태윤 국제자문대사는 국립국제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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