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닉쿤이 일본 영화 <오란고교 호스트부>에서 로랜스 역을 맡아 단역으로 출연한다.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일본 최고의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오란고교’의 ‘호스트부’라는 서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06년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올해는 드라마로 방영됐다. 로랜스는 싱가폴에 있는 아시아 유명 대기업 사장으로 AKB48의 시노다 마리코가 맡은 로랜스 동생 미셀과 함께 원작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에는 없는 인물이다. 2PM 소속사인 JYPE 홍보 관계자는 “애니메이션과 달리 영화적인 재미를 위해 로랜스와 미셀 캐릭터가 추가됐다. 로랜스는 제작사로부터 영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구사할 줄 알면서 당당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가진 역할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닉쿤은 지난 달 일본 현지에서 영화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2PM 아시아 투어 중이다. 한편 영화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JYPE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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