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코트라 떠나면서 남긴 말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가 코트라를 떠나면서 직원들에게 스스로를 담금질해 자신은 물론 코트라를 발전시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13일 코트라에 따르면 홍 내정자는 지난 9일 퇴임식을 갖고 코트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홍 내정자는 이임사를 통해 "140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직원 각자가 스스로 담금질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필요함과 동시에 중소기업과 코트라의 미래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트라의 상급기관인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가게 되는 만큼 "코트라 직원 여러분들이 저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전기, 기름을 아껴서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도 덧붙였다. 홍 내정자는 지난 6월 하순 코트라 사장으로 취임해 140여일의 짧은 임기를 마치고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내정됐다.국회는 오는 15일 홍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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