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좌절

북한 정대세(오른쪽)가 9월2일 사이타마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서 드리블하고 있다. 왼쪽은 이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린 일본의 요시다 마야.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북한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다. 이로써 1승3패(승점3)가 된 북한은 남은 두 경기에서 다 이기더라도 이미 승점 10점을 확보한 일본, 우즈베키스탄에 뒤져 최종예선행 티켓을 딸 수 없게 됐다. C조에서는 이날 타지키스탄을 4-0으로 물리친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나란히 3승1무를 기록해 최종예선진출이 확정됐다. 북한은 15일 일본과 홈 경기를 치른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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