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 8000원 둔갑…'아무리 관광상품이라지만' 빈축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0원짜리 동전으로 만든 열쇠고리가 8000원짜리 열쇠고리 기념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기념품'이라는 제목으로 기념품 판매대를 포착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열쇠고리로 보이는 기념품이 담겨 있는데 동그란 나무 팬던트 안에 10원짜리 동전 하나가 들어가 있다. 또한 동전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의 테두리에는 '한국의 동전'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그 옆으로 8000원이라고 써진 가격표가 붙어 있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무랑 노동비가 7990원인가?" "아무리 그래도 10원짜리를 8000원에 파는 건 너무했네요" "돈 벌기 참 쉽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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