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00억 20대 CEO '키작은 남자' 성공비결은

남성 쇼핑몰 점유율 1위 청년사업가 권명일 대표 '아침마당'서 성공 노하우 공개

국내 남성 쇼핑몰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키 작은 남자’의 대표이자 이태리 슈즈브랜드 ‘BSQT'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청년사업가 권명일 대표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권명일 대표는, 7일 KBS1 <아침마당> ‘명물열전’에 출연해 20대의 젊은 나이로 연 매출 200억대 매출을 올리는 CEO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BSQT' ‘키 작은 남자’를 이끄는 권명일 대표는 군 제대 후 6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로 모은 초기자본금 5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 후, 여러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고작 2~3시간 정도 자며 오직 의류사업만 생각했고, 끊임없는 아이디어 계발과 톡톡 튀는 사업노하우로 사업을 번창시킬 수 있었다. 이어 그가 런칭한 ‘키 작은 남자’는 온라인 남성 쇼핑몰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고, 국내 대표 남성 쇼핑몰로도 자리 잡게 되었다. 더불어, 현재는 BSQT라는 이태리 슈즈브랜드도 국내시장에 착륙시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KBS1 <아침마당>에서 그가 밝힌 성공비결은 바로 ‘성실함과 새로운 아이디어!’권 대표는 “‘작은 키와 깡마른 몸매 때문에 스타일링을 하기 어려운 작은 남성들을 위한 맞춤 의류를 선보여 틈새시장을 공략했고, 160~180cm 키의 모델들이 직접 다양한 코디를 제안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TV마케팅과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당일배송 시스템은 수많은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신발을 중심으로 한 자체 토털 브랜드 ‘BSQT’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키 작은 남자’에 이은 연타석 홈런을 기대하고 있다. 권명일 대표는 또한, “20대 특유의 강한 추진력과 성실함을 무기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명일 대표는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홀트아동복지회 사랑나눔기업에 2억5천여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