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드코프, 러시앤캐시 영업정지..上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리드코프가 경쟁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가 영업정지될 수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일 대비 600원(14.89%) 오른 4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4곳이 법정이율을 초과해 대출이자 30여억원을 더 챙긴 것으로 금융감독원에 적발되면서 영업정지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트레이드 증권은 이들 대부업체의 영업정지가 리드코프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치영 애널리스트는 "확인 결과 리드코프는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어 경쟁업체의 이번 영업정지가 우량고객을 확보할 천우신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주 엔알캐피탈 인수에 이어 이번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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