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 파업 막판 진통 중‥합의문 발표 무기한 연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서울간 광역버스 업체 삼화고속노조의 파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삼화고속 노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인천시에서 합의문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막판 심야수당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기한 연기했다. 노사는 지난 3일 심야·기타 수당을 합쳐 160만원선에 맞추기로 합의했지만 이날 세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조측이 심야시간대(0시~3시) 운행은 별도 심야수당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측이 이에 반발해 최종 합의가 미뤄졌다. 삼화고속 노사간의 임금협상은 이날 오후 4시쯤 정지된 상태며 삼화고속 사측 관계자들은 인천시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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