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약 3,300여명의 우수 S/W 개발자를 배출..지경부 선정 SW마에스트로 10명 중 5명이 멤버십 출신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전자는 4일 서초사옥에서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 권강현 MSC 서비스운영팀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20주년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강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991년 소프트웨어 개발에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場)을 제공해 창의적인 S/W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을 설립했다. 이후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지난 20년간 약 3300여명의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배출해 국내 IT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지난 10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0명 중 5명이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출신이며 '곰플레이'로 유명한 그래텍의 배인식 대표 역시 멤버십 출신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소프트웨어 관련 천재급 인재 발굴과 양성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을 '최고의 IT 전문가 집단', 'IT 기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12월 14~28일까지 2012년 상반기 신입회원 선발 전형을 실시한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8개 센터에서 700여명의 회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생 개발자들에게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최고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료회원에게는 삼성전자 입사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4~5일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작품 전시회인 'Fun & Play'를 열고 멤버십 회원들이 개발한 총 20개의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본 전시회는 11월 11일까지 소프트웨어멤버십 공식 블로그(blog.secmem.org)와 모바일(m.secmem.org)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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