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노사협의회협약 체결
동대문구노사협의회는 노사를 대표하는 5인에서 10인 이내 동수로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1회씩으로 협의회를 개최, ▲조합원 근무조건 ▲조합원 후생복지 ▲조합원 건의와 애로 고충해소 ▲노사화합과 노사공동의 협력 ▲생산적 노사관계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관심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4일 오후 6시 구청 지하 구내식당에서 노조간부 80여명과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동대문구 노사 상생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노사간 신뢰와 화합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공식석상에서의 격식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함으로써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시도하고 나섰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본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김갑식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을 환영한다”며 “상호간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갑식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노조원들의 후생복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청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