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오프라인 취임식 검토 중'

종전대로 특정 장소에 사람 모으는 방식의 취임식보다 다소 파격적인(?) 취임식 준비하는 것 검토 시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어떻게 서울시를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다만 "일부서 온라인 취임식만 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그러면 정보취약계층 문제가 있어 온라인+오프라인 취임식을 가는 것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선거 과정의 공약도 있지만 서울시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의례적으로 어떤 장소에 어떤 사람들을 초청하는 틀에 박힌 취임식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기대해도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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