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몰 김포공항’이 서울 강서구를 비록한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2일 롯데자산개발㈜은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몰 김포공항은 30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지역별로 취업과 채용을 연결해주는 서울시의 운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와 연계해 진행되는데 롯데몰 김포공항뿐만 아니라 일반 채용관도 마련되어 약 20개의 강서지역 기업들이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또 ‘컨설팅관’을 마련해 현장에서 취업상담을 하고, 취업 준비생에게 이미지 컨설팅도 해주며, 이력서에 사용할 사진을 촬영해 주는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롯데자산개발은 설명했다. 강전욱 롯데몰 김포공항 운영협의체장은 “복합쇼핑몰 개발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출발점이 되고, 현재와 같은 ‘취업난국 시대’에 취업 갈증을 해소시키며,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롯데몰 김포공항은 앞으로도 인근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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