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10월 오디오 매출 2000만불..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남전자는 지난달 오디오 매출 20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한 수치로 창사이래 최대 오디오 매출이다. 아남전자 측은 매출 호조의 주원인으로 고사양급 AVR(Audio·Video Receiver) 대량 주문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등에서 판매 호조를 이룬 점을 꼽았다. 안정적인 공급으로 유래 없는 매출증대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력과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통해 대량 주문 수주가 가능했다"며 "올해 3월 증축 완공된 중국 동관법인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10월 매출수량을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한 13만대까지 무난히 생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3분기 이후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오디오 매출이 1억2000만달러를 웃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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