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모든 이통사 고객에게 와이파이존 개방

공공장소 AP 중 일부 대상 개방테스트 진행..광고보면 무료 와이파이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가 와이파이(Wifi)망을 타 이동통신회사 고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1일 전국 공공장소용 액세스포인트(AP) 6만여개 중 일부를 대상으로 개방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테스트가 완료될 경우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통사에 상관없이 모바일 광고를 보면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터넷 전화,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광고를 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과 같다"며 "현재 공공장소용 AP 중 일부를 활용해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에게만 와이파이를 개방하고 있다. KT는 자사 고객에게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타 이통사 가입자에게는 유료 와이파이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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