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재활용품 교환바자회 열어

11월1일 창동역 도봉녹색자전거가게 주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1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교환바자회를 개최한다. 주부환경도봉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이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창동역 동측 도봉녹색자전거가게 주변이다. 중고의류와 생활용품, 환경상품, 먹을거리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판매수익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준비 돼 있다.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시연이 열려 일상생활에서의 친환경 살림을 돕는다. 중고의류 수집도 이루어진다. 오래 되어 입지 않는 옷을 가져오면 2kg 당 재생비누 1장이나 휴지 1개를 받을 수 있다.양승일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도 살리고 지역사회에 따스한 기운도 퍼뜨릴 수 있는 이번 바자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도봉구 환경정책과 (☎2289-158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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