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온실가스감축 인증제 도입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글로벌 인증제도인 '카본 트러스트 스탠다드(CTS)'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CTS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온실가스감축 인증제도다.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가디언 등 전 세계 6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CTS를 보유 중이다. CTS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감축 및 탄소경영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인증 획득 2년 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을 보이는 재인증 획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도 글로벌 인증제도를 국내서 쉽게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저탄소 경제시대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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