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최근 TV CF모델로 영화배우 박해일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 ‘최종병기 활’로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박해일을 통해 영화의 흥행 신화를 금융 CF까지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광고 속에서 박해일은 국경을 넘어 누이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조선의 신궁에서 전 세계로 금융 영토를 넓혀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금융전사로 180도 변신한다. 그가 쏜 화살은 두 개, 세 개로 쪼개져 미국, 영국, 홍콩 등 세계 금융의 중심지를 향해 날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KDB대우증권의 위상을 보여준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최종병기 활’에서 보여준 믿음직스러움과 용맹스러움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 대한민국 금융의 힘을 보여줄 자사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박해일을 모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기 여류 시인 문정희, 교보생명과 CF로 만나다
교보생명의 기업 PR 캠페인 ‘평생든든서비스’ 두 번째 스토리에 대한민국 대표 여류 시인인 문정희 씨가 등장한다. 안도현 시인편에 이은 이번 광고는 교보생명 ‘평생든든서비스’의 4대 활동 중 하나인 고객의 놓친 보험금을 확인해 청구해주는 내용을 문정희 시인의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고자 하는 교보생명의 노력을 표현한 것. 이번 광고를 제작한 광고대행사 웰콤 변재범 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광고의 인문학적 접근’이라는 모토로 시작된 2번째 광고로 고객을 섬기고 보살피겠다는 평생든든서비스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인기 연예인이나 빅 모델이 전달하기에 부족했던 느낌을 문정희 시인만의 카리스마로 잘 표현해 냈다”고 말했다.리뉴얼 스카치블루 시장 공략 본격화
롯데칠성음료의 위스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스카치블루 스페셜’이 한층 부드럽고 깊은 맛과 향,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1998년 출시된 이후 맛과 향이 한 번도 변하지 않았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에 한층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스코틀랜드 최고 마스터 블렌더의 새로운 블렌딩 기술이 적용됐다.각별히 엄선된 17년산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한 ‘스카치블루 스페셜’은 정통성과 고급스러움 강조한 라운드형 용기와 종이라벨을 적용한 것이 특징.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정체된 위스키 시장의 활로를 여는 것은 물론 한층 부드러운 맛과 향, 고급스러움으로 스카치블루의 애호가들의 품격을 최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KT&G, 고양이 담배 ‘4색(色) 레종’ 출시
KT&G가 오렌지, 블루, 그레이, 그린 등 네 가지의 강렬한 색상을 적용한 새로운 ‘4색(色) 레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대 소비자들이 컬러 패키지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의류, 신발 등 패션 아이템에서 트렌드로 뜨고 있는 원색 컬러를 과감히 적용한 것. ‘검은 고양이’ 캐릭터를 중앙에 배치한 심플한 디자인과 패키지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재질감이 특징이다.투명 필름에 입힌 마우스 및 말풍선 등의 이미지가 포장을 뜯고 나면 사라지는 재미 요소도 반영했다. 또 맛을 강화해 기존 레종보다 ‘풍부해진 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흡연감을 개선했다. 레종은 레종블랙(타르1.0mg), 레종블루(타르3.0mg), 레종그린(타르3.0mg,멘솔)에 이어 고타르 ‘레종피버’까지 총 4가지 제품 라인을 구성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갑에 2500원이다.일동후디스, 하루치 영양 담은 비타민 단호박·마차 선봬
일동후디스는 몸에 좋은 단호박과 마의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있는 온 가족의 영양식 ‘비타민 단호박·마차’를 출시했다. 후디스 ‘비타민 단호박·마차’는 국내산 단호박과 마를 사용했으며 현대인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3, 엽산까지 보강하는 등 원료와 영양 면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영양식이다.특히 영양손실을 최소로 줄여주는 질소충전으로 단호박과 마의 부드러운 풍미까지 자연 그대로 살아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비타민 단호박·마차는 차 한잔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1일 영양소 기준치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하루의 가벼운 영양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온 가족이 모두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참복어 요리 축제’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가 제철 맞은 복어를 이용한 ‘참복어 요리 축제’를 오는 11~12월 두 달간 선보인다. 전채, 복어 회, 복어 구이, 복어 튀김, 복어껍질무침, 복어 냄비, 식사, 후식으로 계절 과일이 준비되는 ‘참복어특선코스’(22만원)와 함께 제철을 맞아 싱싱한 복어만을 엄선해 만든 복어회(15만원),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참복어 냄비(9만원), 고소한 복어 구이(10만원), 쫄깃한 복어살과 껍질에 각종 양념을 곁들인 복어 껍질 무침(5만5000원), 참복어 죽(4만2000원) 의 다양한 종류의 일품 요리도 맛볼 수 있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복어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겨울철 건강 유지와 추위를 이기기 위한 건강 식품으로 즐겨왔다.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및 비타민이 풍부한데 반해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임페리얼, 첫 출품 IWSC서 명품주 공인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이 올해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2011 국제 주류 품평회’(IWSC)에서 전 제품이 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페리얼이 IWSC에 제품을 출품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출품 첫해에 거둔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특히 국내 첫 19년산 위스키 ‘임페리얼 19 퀀텀’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중 최고의 점수를 받아 영예의 ‘골드 베스트 인 클래스(Gold Best in Class)’를 수상했다. ‘임페리얼 17’은 ‘실버 베스트 인 클래스(Silver Best in Class)’를,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씰’도 각각 ‘실버(Silver)’를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인정 받음에 따라 고품격 위스키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KT, 주부 등 4050세대 위한 스마트홈 태블릿 패드 출시
KT는 가정에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와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정용 특화 태블릿 PC인 ‘스마트홈 패드’를 10월 31일 출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KT는 올해 초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가정을 스마트홈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한 후 뉴 시니어 세대의 스마트 라이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맞춤형 서비스로 스마트홈 패드를 선보이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영·유아 교육용 로봇인 ‘키봇’을 출시하기도 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홈 패드는 고객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 기기에 친숙하지 않은 주부 등 40~50대들도 쉽게 스마트 기기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제품이다. 무게 457g, 두께 8.6mm의 슬림한 사이즈로 주부들이 집안 어디서든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 홈바리스타 원데이 스쿨
필립스 전자의 국내 1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인 필립스 세코(Saeco)가 400명을 위한 홈 바리스타 원데이 스쿨을 연다. 네이버 필립스맘 카페(cafe.naver.com/philipskitchen)를 통해 총 3회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하며, 2차는 모집은 11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10일 120명 당첨자를 발표한다. 3차는 11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1일 100명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좌 개최 날짜는 당첨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된다.이번 강좌는 국내 1호 바라스타 이동진 커피 MBA대표에게 다양한 커피 만들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커피 만들기를 체험하고 홈 바리스타 수료증도 획득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전문 커피 레시피 마스터와 기념품도 증정된다.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4%. 향후 1년간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개월째 4%대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전국 2200가구(응답 20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월 대비 0.1%p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4%대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향후 물가가 3.5~4.5%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은 42.5%로 전월에 비해 4.2%p 증가했다.8000만원. 전세가구의 평균 전세금이다. 지난 10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전세가구의 평균 전세금은 8024만원으로 집계됐다. 2005년(5109만원)에 비해 2915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은 1억1215만원이었다. 주택 이외의 거처는 8202만원이었고 다세대주택 6537만원, 연립주택 6420만원 등이었다.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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