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대박 낸 이경규 설마 이렇게까지…

이경규, 한국야쿠르트 명예홍보이사 위촉

한국야쿠르트는 개그맨 이경규 씨를 명예홍보이사로 위촉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오른쪽)이 이경규 씨에게 명예사원증과 뱃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개그맨 이경규를 명예홍보이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정직한 열정으로 장인정신을 발휘해 온 점과 라면사에 한 획을 그은 '꼬꼬면' 개발의 공로를 인정해 이경규씨를 명예 홍보이사로 위촉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경규 씨는 "한 조직의 일원으로 인정해주시니 영광이다"며 "한번도 직장인으로 살아본 적은 없는데 요즘 들어 새로운 경험을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하고 있어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규 씨가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예계에서 30여년간 겪은 성공과 실패의 교훈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한편, 이경규 씨는 이날 위촉에 앞서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교양강좌는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30여년간 겪은 성공과 실패의 교훈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래는 명예사원증 전문.<명예사원증>소속: 한국야쿠르트직책: 명예홍보이사이름: 이경규귀하는 30여년 간 정직한 열정으로 대한민국 연예계를 발전시켰으며 영화제작 및 감독, 그리고 프랜차이즈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도 프로의식을 발휘하여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라면사에 길이 남을 '꼬꼬면'의 개발자로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맛의 지평을 열어 준 공로를 인정하여 한국야쿠르트 명예 홍보이사로 위촉합니다. 2011.10.27.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 양기락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