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술 없이 선물만 쏩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주류는 내달 말까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소비자 이벤트 '황금마차가 간다'와 '홈 서비스를 잡아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낮에는 이벤트용으로 개조한 차량에서 게임을 진행해 직장동료들과 함께 어울리고, 저녁엔 가정 배달서비스를 이용해 가족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주류판촉 위주의 소비자 이벤트와 달리 '처음처럼' 애용에 대한 감사의 뜻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제품 시음 없이 증정행사로만 진행된다. 먼저 점심시간에는 오피스 밀집지역에서 이벤트용 차량 '황금마차'를 이용, 직장인을 대상으로 펀치게임을 펼쳐 고득점자에게 과자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등 직장 동료들과 스트레스도 풀고 함께 간식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저녁엔 음식점에서 '처음처럼'을 음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퀴즈, 주사위 게임 등을 실시해 당첨자에게는 즉석에서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선물세트를 배송해 주는 홈 서비스를 진행한다.롯데주류 관계자는 "그간 많은 판촉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엔 고객들에게 고마움만을 전하고자 제품시음 없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하반기 '처음처럼'의 모토인 '함께 흔들면 세상이 더 부드러워진다'처럼 이번 이벤트가 직장동료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 '황금마차'나 '홈서비스' 이벤트 팀을 발견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당첨자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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