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2004년 발매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MMORPG로, 지난해 출시된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은 하루만에 330만장이 판매돼 가장 빨리 팔린 PC게임으로 기록됐고 한 달 동안 47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네 번째 확장팩은 '판다리아의 안개'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게임 배경으로 등장하는 대륙 '판다리아'를 탐험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새로운 종족과 직업, 지역 등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새로 소개된 종족과 직업을 비롯해 판다리아의 안개는 수많은 새로운 콘텐츠들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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