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 신청사 사무실에 컴퓨터 본체가 사라지게 된다.서울시는 내년 입주할 예정인 신청사에 '클라우드컴퓨팅시스템' 단계적으로 전면 적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은 중앙센터의 대형장비가 정보를 총괄·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개인용컴퓨터(PC)의 데스크톱 기능을 수행하는 장치다. 이에 따라 근무 장소나 컴퓨터에 관계없이 청사 내 어디서나 ID로 접속해 업무처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자원 사용 최적화, 컴퓨터 교체나 서버 구축비용 절감, 자료유출 및 보안관리에 장점이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시스템이 활성화되면 모바일오피스, 홈페이지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시험환경 운영과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체계도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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