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테크윙 상승세 꺾이며 나흘만에 하락 반전

비상장주식 시장이 닷새 동안 하락했다.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20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과 24일 공모 예정인 커넥터 제조업체 씨엔플러스가 각각 2만3100원(+3.13%), 1만4750원(+9.26%)으로 올라 둘 신고가를 경신했고,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가 2900원(+9.43%)으로 급등하며 6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또한 공모 일정이 연기된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6만3400원(+0.63%)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엿새 동안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다음달 1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이 2만4200원(-2.22%)으로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상장 승인 기업으로 체인화 편의점업체 GS리테일과 심장 충격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이 각각 3만500원(+1.67%), 1만2050원(+0.84%)으로 올랐으나, 사파이어잉곳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가 각각 7만3000원(-1.35%), 3420원(-0.87%)으로 둘 다 이틀 연속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삼성 관련 주로 정보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8400원(+1.20%)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각각 17만8000원(-1.66%), 10만9500원(-2.67%)으로 6일, 5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었다.제조업 관련 주로 유사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비아트론과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1만4000원(+8.11%), 1만1500원(+12.75%)으로 급등했으나, 커피 가공업체 카페베네와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이 각각 1만3000원(-7.80%), 3150원(-1.56%)으로 하락하며 행보를 달리했다.그 밖에 건설업체 SK건설과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5만9000원(-3.28%), 1만7400원(-1.42%)으로 내렸고, 복권 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체육복표 발행 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1만3900원(-5.76%), 9000원(-5.26%)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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