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최우수구 차지

여성가복부 주관 2011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 결과 사업기획 사업수행 사업성과 등 모든 평가영역 높은 점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경희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1년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97개 소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비전과 질관리, 이행실태, 사업기획, 사업수행, 사업성과 등 평가영역으로 나눠 실시했다.그 결과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전국센터에서는 2위, 서울 25개 자치구 센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함으로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기관운영과 사업운영 측면 전반이 체계적이고 안정화 돼 있어 교육시설, 지자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최대한 활용 함으로써 건강가정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1년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했다.<br />

이와 함께 건강가정기본법 시행 이래 6년여 기간 동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기관으로서 매우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기관운영과 사업운영 측변 전반이 체계적이고 안정화 돼 있다고 평가했다.또 위탁기관인 경희대학교의 대학 내 우수 인적 자원과 교육시설, 지자체와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건강가정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총평이다.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오윤자)는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정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친화 문화조성사업, 가족돌봄 지원 서비스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5년 개소한 이래 동대문구 지역 내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교육, 문화, 상담, 가족돌봄을 중심으로 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난 5월에 실시된 2011년 가정의 날,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족이 건강해야 가정이 화목하고 가정이 화목해야 나라가 튼튼하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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