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실내연습장에 친환경 인조잔디 설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화 이글스가 훈련환경 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한화 구단은 17일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실내연습장(일승관) 잔디를 고무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한화L&C의 친환경 소재 EPP(발포폴리프로필렌)를 적용, 차세대 친환경 인조잔디인 ㈜에이피더블유의 ‘엑셀터프(XL TURF)’를 국내 야구장에 처음으로 시공했다. 적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12년 7월 충남 서산시에 완공예정인 2군전용 연습구장에도 ‘엑셀터프’ 인조잔디를 깔아 부상 방지와 함께 경기력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정두연 한화L&C EPP영업파트 부장은 “선수단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주한 미8군 축구장, 히딩크 드림필드 축구장에 적용되어 친환경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최고급 인조잔디를 제공하자고 뜻이 모아졌다”며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잔디 위에서 맘껏 훈련하는 모습을 그려보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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