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비축토지 10필지 공급

총 3만2406㎡ 규모 경쟁입찰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 안양, 화성 등 수도권 비축·기업토지 10필지, 총 3만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5-3(916㎡), 1041-2(482㎡)번지 토지는 수원시청 인근 중심상업지역내에 위치했다. 수원~오리간 복선전철역이 개통되면 인근상권은 더욱 활성화된다.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32억원, 19억700만원으로 일시납부 또는 2년할부 조건이다. 안양시 관양동 922 외 4필지(2만5713㎡)는 평촌신도시 동쪽에 접한 관양동 일원의 일반공업지역 내 위치했다. 아파트형 공장용지 등으로 활용 가능해 안양시내 사무실 용지를 구하고 있는 기업에게 적합하다. 공급예정가격은 542억4500만원이고 일시납부 또는 3년할부 조건이다. 4호선 지하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를 이용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화성시 병점동 489-1외 1필지(4914㎡)는 태안지구, 동탄지구 등 이미 성숙된 주거 및 상가지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공동주택사업지의 일부로 편입된 부지로 주택건설사업등록자에게만 입찰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공급예정가격은 56억1300만원으로 일시납부 또는 2년할부 조건이다.신청은 오는 18~19일 양일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19일 낙찰자를 발표하며 27~28일 양일간 계약을 체결한다.LH 관계자는 "필지별로 1~3년 분할 납부가 가능해 자금부담을 줄인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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