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민원인과 소통하는 ‘이의신청’ 리후렛 제작

행정처분 이의신청 절차, 방법 등 안내문 리후렛 4844부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주택,건축,위생,환경,계약분야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주민이 쉽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담은 리후렛을 제작해 소통하는 행정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말까지 주택,건축,위생,환경,계약분야에서 인,허가를 신청했거나 지도단속을 경험한 적이 있는 민원인 4844명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에 대한 의견제출 방법을 담은 리후렛을 제작, 우편물로 발송했다.

중랑구가 만든 이의제기 안내문

안성근 감사담당관은 "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민원 취약 분야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전화 설문방법으로 고객불만사항을 조사한 바 행정처분 시 이의신청 어려움과 정보 부족에 가장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또 "구가 행정처분 시 어떤 내용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처리되는지 구체적인 안내를 위해 이의신청 제도의 구제 절차와 과정별 확인 사항에 대한 리후렛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후렛 내용은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와 절차안내, 행정절차 상 사전 의견진술 제도, 감사담당관 다이렉트 폰 전화번호 등을 안내함으로써 행정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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