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는 19일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양측은 제약사들이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해외 임상시험을 수행할 때 드는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사 당 최대 융자 규모는 1000억원이며, 수출입은행은 제약사와 병원에 필요한 금융자금을 지원하고, 진흥원은 대출 심사에 필요한 기술 평가를 담당한다. 양측은 또 의료기관이 해외에 병원을 설립·운영할 때 필요한 금융자금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지는 '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공동 포럼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의 신약개발 지원방안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방안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자금 지원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포럼 참가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해 오는 17일까지 이메일(forum@khidi.or.kr/ yullisu@khidi.or.kr)로 신청하면 된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