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구글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국내 인터넷포털업체들도 동반 상승세다.14일 오전 10시41분 현재 NHN이 4.57%, SK컴즈가 4.47%, 다음이 1.56% 상승 중이다.13일(현지시각) 구글은 3분기 매출액 7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7억3000만달러(주당 8.33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구글의 이번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상회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구글의 실적 전망치는 72억3000만달러였다. 기업들의 온라인 광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광고부문에서 많은 수익을 낸 것이 실적호조로 이어졌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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