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JSI코리아 이어 상위레벨에
존 프레스보 다우존스 지수 회장(오른쪽)이 김철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에게 DJSI 아시아퍼시핏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에 편입됐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산업엔지니어링 부문에 편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해 DJSI코리아에 첫 편입된지 1년 만에 상위 레벨에 올라선 것이라고 설명했다.DJSI 아시아퍼시픽에 편입되면 이 내용이 글로벌 투자기관에 전달된다. 따라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대외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글로벌 투자기관의 투자 판단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포괄해 지속가능경영 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지수다.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일수록 재무적 성과가 더 높게 나옴에 따라 DJSI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운영 ▲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통한 중점 활동 추진 ▲친환경 기술과 제품개발 등 지속적 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 ▲재해복구 지원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지속가능경영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아 DJSI 아시아퍼시픽에 편입됐다고 설명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장으로 지속가능경영체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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