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새로운 U+ LTE의 TV CF ‘4G시대 속도가 능력’을 온에어(on-air)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TV CF ‘속도가 능력이다’의 한 장면.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새로운 롱텀에볼루션(LTE) TV 광고(CF)를 선보인다. 13일 LG유플러스는 U+ LTE의 TV CF ‘4G시대 속도가 능력’을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개된 ‘사무실’ 편은 조용한 사무실에서 회의 중인 직원들에게 단체로 동영상이 전송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U+ LTE로 동영상을 받자마자 박장대소하는 세 명의 직원과 느린 다운로드 속도 때문에 함께 웃지 못하고 애태우는 한 남자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담았다. 실제로 U+ LTE는 기존 3G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르다. 광고 속 인물들처럼 동영상을 다운받으면 1.4기가바이트(GB) 영화 1편 기준으로 2분 밖에 걸리지 않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빨리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4G시대에는 속도가 능력이다’라는 카피를 사용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유명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지 않은 대신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김재현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U+ LTE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이번 TV CF를 비롯해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U+ LTE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순에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4G시대 속도가 능력’ TV CF의 ‘기차’ 편이 온에어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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