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모습
지난 1992년 동대문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2000년 구립으로 승격한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제5회 탐라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등 각종 대회에서 총 9차례나 수상했다.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지휘자 박위수, 반주자 황선미, 회장 김태선을 주축으로 43명의 단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복지관 위문공연 등 각종행사에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빛내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오는 21일 열리는 울산전국여성합창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그 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열을 다지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금상 수상은 43명의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조화를 이뤄 끊임 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동대문구의 위상을 높여준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37만 동대문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구의 대표적 문화사절단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데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