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12일 총 36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2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ELW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종료 콜 워런트 5개, 조기종료 풋 워런트4개를 비롯하여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3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 종목은 일반 워런트 400개, 조기종료워런트 16개로 총 416개이며, 기초 자산의 종류는 총 45개 종목이다. 이번 발행의 테마 종목은 삼성전자와 LG전자다. 노무라금융투자는 10일 발간한 조사분석자료에서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예측치를 상회했다며 스마트폰 시대의 수혜자라고 평가하고 목표가 130만원(매수)을 제시했다. 또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판매가 지난 해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LG전자에 대한 강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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