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책 일환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서울 포스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직원이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지원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포스코는 직원들의 출산을 지원하고 범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출산장려 지원금은 올해 9월 30일 이후 출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첫째 아이에게는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녀사원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자녀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장성환 포스코 상무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직원들의 출산장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자녀양육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포스코는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 보육시설인 ‘포스코 어린이 집’을 서울, 포항, 광양에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어린이집은 부모가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기고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출근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 운영된다.이와 함께 포스코는 산전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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