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트렌드]뭐해? 나와 시월 山이 부르잖아

- 더 똑똑해진 아웃도어의 유혹[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깊어가는 가을, 산행과 캠핑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둘레길을 가볍게 걸으려는 사람이나 가파른 산행을 준비 중인 사람들 모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기는 매 한가지. 올 가을에는 기존 아웃도어 제품들보다 캐주얼 스타일이 더욱 강해진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다.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인체에 편안한 디자인을 채용해 더 똑똑하고 활용도 높은 고기능성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먼저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캐주얼로도 활용가능한 도시적인 느낌이 혼합된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등산, 사이클, 러닝 등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유즈 제품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날씨 변화와 그에 맞는 제품 선택이다. 가을 산의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변덕에 대비해 등산복과 등산화 등에 적용된 기능과 소재에 대해 알아두고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골라 입어야 한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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