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년만기 모기지 금리 사상 최저.. 3.94%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971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 은행 프레디맥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한주동안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이 3.94%로 4%를 밑돌았다고 보도했다.프랭크 노태프트 프레디맥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둔화와 관련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국채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이 3%대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블룸버그통신은 이같은 모기지 금리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신청건수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신용정책 강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풀이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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