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임산부 교육
2부에서는 '엄마랑 아기랑 通하다'라는 주제로 말을 하기 이전 아기(Baby)가 간단한 손동작(Sign)을 통해 자신의 뜻을 부모와 나눌 수 있어 ‘아기와 엄마 간 사랑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베이비 싸인’에 대해 배워본다.한 연구에 따르면 영아시절에 ‘베이비 싸인’을 즐겨 사용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각각 8세에 IQ 측정을 했을 때 평균 12점에서 많게는 20점 까지 차이를 보인다는 결과도 있어 최근 ‘베이비 싸인’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 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강당 외부 홀에서는 ‘임신 체험 조끼 입어보기’ ‘모유수유에 대한 Q&A’ ‘아기모형으로 수유 자세 해 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강남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예비부부와 예비산모를 위한 건강검진’, 태교법 산전체조 라마즈분만법, 산후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산후 우울증 등에 대해 교육하는 ‘출산 준비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정책 등으로 출산준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